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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category 해외직구정보 2010. 1.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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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알고 있는 화장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와 제가 조사한 자료에 근거한 내용이니, 너무 조목조목 따지지 마시고 필요한 부분만 캐치해 가시기 바랍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시간이 날 때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몇 가지 질문을 해 봐야겠네요.

1. 화장품의 유통기간을 아시는 분? 1년? 2년? 3년?
 왜 썩지 않고 화장품이 오래 갈까요? 방부제 덩어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무슨 성분을 넣었기에 썩지 않고, 냄새도 그대로 일까요?
 그럼 우리가 얼굴에 바르는 것은 방부제 덩어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2.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에 방부제가 없는 것은 없을까요?
 네. 제가 알고 있는 한 거의 모든 화장품에 안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 대기업 제품들) 

 

3. 그럼 화장품을 살때 어떤 화장품을 골라야 할까요?


잠깐. 3번의 답을 하기 전에 책의 내용을 빌려서 몇 가지 사항을 나열 합니다.
책의 내용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란 책 입니다.
책을 홍보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책방에 들려서 잠깐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서 블로그에 요약된 내용들을 보셔도 됩니다. ^^)

책을 읽고 몇 가지 궁금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조금 나열 합니다.



피부를 위해 4종 세트 정도는 발라야 한다?

4종 세트뿐이랴. 요즘은 12종 세트까지 등장했다. 세안 후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발라야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이 땅의 여성에게 상식을 넘어 거의 신앙으로 통한다. 그러나 구희연·이은주씨는 “기초 4종 세트 개념이야말로 더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판매하려는 화장품 회사의 전략이 낳은 한국형 마케팅의 소산이다”라고 말한다. 외국 화장품 가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한한 발명품이 이들 4종 세트다. 이들은 점성과 탄성에 차이가 있을 뿐 결국 같은 제품이라고 두 사람은 말한다. 유사한 원료에 폴리머(화장품 점성과 탄성을 결정짓는 화학물)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묽은 순서대로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이 만들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화장품을 많이 쓸수록 돈은 돈대로 깨지면서 피부가 오히려 빨리 노화한다는 사실이다. 구희연씨는 이를 ‘피부 비만’ 개념으로 설명했다. 스킨·로션 등 거의 모든 화장품에는 보습제가 들어 있는데 이를 한꺼번에 바르는 것은, 밥·우동·스파게티·자장면을 한 그릇에 넣고 비벼 먹다 탄수화물 과잉으로 비만에 걸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이것이 치명적인 것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인간의 피부는 외부 환경에 맞춰 천연 로션(피지)과 스킨(땀)을 배출하게끔 자동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수분과 피지가 과다 공급되면 이런 조절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고 구씨는 말한다. 곧, 넘치는 영양에 당황해 유·수분 배출량을 비정상으로 늘리거나 아예 줄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국 우리 몸이 자가 조절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화장품 효과는 빨리 나타날수록 좋다?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화장품은 일단 의심해보라고 이은주씨는 말한다. 다시 강조하건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피부 주기상 새 화장품 효과가 나타나려면 한 달은 걸린다. 그런데 겨우 일주일 만에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해졌다? 이런 제품 상당수는 산화납, 수은화합물, 과산화수소, 하이드로퀴논 등 사용이 금지된 원료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씨는 지적했다. 이런 화장품을 사용했다가 한번 파괴된 피부조직은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비싼 화장품은 좋은 원료를 사용한다?

화장품에 관한 가장 불편한 진실이 바로 이 대목에 숨어 있다.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간단하다. 화장품은 70% 이상 물(정제수)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유분을 첨가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이 화장품의 기본 원리다. 그런데 물과 기름은 자연 상태에서 섞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섞기 위해 유화제, 가용화제, 분산제, 습윤제 따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개봉한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방부제를 첨가해야 한다. 유혹적인 빛깔과 향기를 위해 향료와 색소도 필요하다.

이들 성분 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것이 많다. 2000년 미국 국립산업안전연구소가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에서 총 884종에 이르는 독성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78종은 신체에 매우 예민한 독극물이고, 376종은 피부와 눈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2004년 1월 <응용독성학회지>에는 유방암 환자 20명에게서 떼어낸 종양 조직 샘플에서 파라벤 성분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렸다(영국 리딩 대학 P. D. 다버 박사팀). 파라벤이 유방암을 유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 환자에게서 예외없이 파라벤 성분이 나왔다는 것은 충격적인 결과였다. 파라벤은 화장품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방부제다. 고가 화장품일지라도 성분표를 보면 메틸파라벤·프로필파라벤·부틸파라벤 따위가 어김없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유아용품도 예외가 아니다. 저자극·무자극을 내세운 유아용 로션, 크림, 보디 제품에도 이런 성분이 버젓이 함유돼 있다. 샴푸, 린스, 보디클렌저 따위 목욕용품은 상황이 더 끔찍하다.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욕실에 있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더 많은 방부제가 들어 있다. 간혹 변질된 화장품이 눈에 띄는 것과 달리 샴푸·린스가 몇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러나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라며 이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방부제·합성 계면활성제 따위가 화장품에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성분은 식약청이 화장품에 쓸 수 있게끔 허가한 물질이며, 화장품은 식품과 달리 피부에 소량 바르는 것인 만큼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희연씨는 ‘역치점’(생물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 크기)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어떤 성분의 역치점이 100이라면 이 물질은 99.9까지 활성화하지 못한다. 그러나 100이 되는 순간 활동을 개시한다.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중금속 대부분이 이런 역치점을 갖고 있다.

“몸에 역치점 이상의 독성이 쌓이려면 300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라고 화장품 회사들은 호언하지만 구씨는 생각이 다르다. “독성이 들어간 화장품 18가지를 쓰는 사람은 불과 11년 만에 역치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화장품 시장 세계 7위인 한국은 화장품 많이 쓰기로 소문이 나 있다. 2007년 화장품 업체 로레알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품 가짓수는 낮에 12.9개, 밤에 6.47개에 달했다.


그럼 어떤 화장품을 골라야 할까요?
화장품 성분을 보고 가장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 20가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가장 피해야할 화장품 성분 20가지

1. 디부틸히드록시롤루엔(DHT)

2. 미네랄 오일

3.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4. 소디움라우립황산염, 소디움라무레스황산염

5. 소르빈산

6. 아보벤젠

7. 옥시벤존

8. 이미다즐리다닐유레아, 디아즐리다닐유레아 디엠디엠히단토인

9.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소프로필크레종

10. 이소프로필알코올=프로필알코올,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러빙알코올

11. 인공향료 티몰

12. 트리에탄올아민(TEA)

13.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14. 트리클로산

15. 파라벤 = 파리옥시안식향신에스테르/페녹시에탄올/폴리에틸렌글리월(PEG)

16. 합성착색료 = 황색 4, 적색 219, 황색 204, 적색 202호 등

17. 호르몬류 =에스트로겐, 난포호르몬, 에스트라지움, 메티닐에스트리지움

아래 이미지를 출력하시거나 위 내용을 출력하셔서 화장품을 사실 때 꼭 확인해 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자, 왜 성분이 안좋은지도 알려드려야 겠죠?

<가장 피해야 할 성분 20가지 라도 기억하자>

 1. 아보벤젠(파르솔 1789, 부틸메록시디벤조일메탄) : 자외선 차단제에 많이 사용. 햇빛을 만나면 DNA
    
손상시켜 암같은 질병 유발.

2. 이소프로필 알코올(프로필 알코올,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러빙 알코올) : 헤어린스, 바디스크럽,
   
핸드로션, 향수등에 쉽게 볼수 있다.
   
두통,홍조 어지러움, 구토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암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림.

3. 소디움 라우릴황산염 & 소디움 라우레스황산염 : 90%이상의 샴푸,거품세제의 주요성분.
   
화학성분 중 가장 위험한 요소, 피부를 통해 쉽게 침투해 심장,간,폐,뇌에 5일정도 머무르며 혈액으로
    발암
물질을 보내고 어린이의 눈에 상해를 줄수 있다.

4. 트리에탄올아민 : pH조절용, 클렌징제품의 기본성분.
   
피부건조증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 체내흡수,축적되면 독성물질로 변함.

5. 폴리에틸렌글리콜 : 보습제,계면활성제로 사용. 합성품이 대부분이고 발암물질. 간장,신장 장해를 발생.

6. 합성착색료 : 법적으론 허용되지만 1992년부터 FDA가 주시하고 있는 성분.
   
황색4호, 적색219호, 황색204호는 흑피병의 원인, 적색202호는 입술염의 원인임.

7.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o-시멘-5-올) : 환경호르몬 의심, 알레르기 유발.

8. 소르빈산 : 아연산과 반응하면 발암 위험, 알레르기 유발.

9. 호르몬류 : 에스트로겐, 난포호르몬, 에스트라지올, 에티닐에스트라지올
   
로 불리는데 약리작용이
심해  의약품에 가깝다.

10.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 산화방지제.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피하지방에 쌓이기 쉽고 알레르기 유발.

11. 파라벤 ('파라옥시 안식향산 에스테르'의 약어) : 약방의 감초처럼 당연히 넣어온 대표적인 방부제로
   
가장 많이 사용, 기미 주름의 원인, 빠른 시일내에 금지 성분이 될 가능성 높음.
   
부틸파라벤 > 프로필파라벤 > 에틸파라벤 > 메틸파라벤 순으로 인체독성이 강함

12. 트리클로산 : 제초제와 먼 친척으로 보면 됨, 혈액 간 신장에 독성을 일으킴, 면역력 약화, 성호르몬 교란.

13.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BHA) : 산화방지제, 발암성 위험, 유전자이상 및 알레르기 일으킴

14. 옥시벤존(벤조페논-3) : 알레르기 유발,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15. 이미다졸리디닐 유레아 / 디아졸리디닐 유레아 / 디엠디엠 히단토인 : 화학방부제 중 파라벤
     다음
으로 많이 사용. 심계항진증 유발, 접촉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

16. 미네랄 오일 : 피부 코팅 역할, 피부호흡과 자연 보습인자인 영양, 수분 흡수를 차단하여 피부의 자가
     면
역성을 저하시킴, 여드름 피부질환 유발, 피부를 빨리 늙게 한다.

17. 티몰 : 방부제,헤어제품에 사용. 순환기 장애, 강한 피부 자극감.

18.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 유화제.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므로 피부건조가 심해지고 거칠어진다.

19. 인공향료 : 200여개가 넘고 단순표시만으로 화합물의 실체를 알수 없다. 두통 색소침착 가려움증 등 유발.

20. 페녹시 에탄올 : 파라벤이 위험성분으로 보고되면서 한때 대안 방부제로 쓰였음.
    
피부 점막을 자극하고 체내에 흡수되며 마취작용.


-> 이런 걸 다 하다가 보면 무슨 화장품을 사야 하는 걸까요?


이런 문제에 대해 외국에서는 더 많은 것을 규제해 오고 성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선진국으로 향하는 한걸음 내딛은 날이 있는데,
2008년 10월 18일입니다.
바로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된 날입니다.
참고로 미국(1976년), EU(1997년), 일본(2001년) 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 제품이 모든 안 들어간 화장품에는 천연 재료로 만든 제품이 있습니다.
천연 제품으로 만든 화장품을 인증하는 곳은 어려 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독일의 BDIH(비데이하)의 규정이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국의 KS 마크 정도로 천연 화장품의 KS 마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자. 그럼 독일의 BDIH(비데이하)의 규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What is the BDIH

BDIH is the Association of German Industries and Trading Firms for pharmaceuticals, health care products, food supplements and personal hygiene products (
www.bdih.de). The Association, located in Mannheim, Germany, has organized over 440 producers and distributors of

• Cosmetics and Natural Cosmetics
• Food Supplements
• Nutritonal Foods
• Over-the-counter Medications
• Medical Devices

In 1996, working together with leading
natural cosmetics producers, the BDIH developed comprehensive guidelines for certified natural cosmetics, keeping in mind the expectations of consumers. On the basis of these guidelines, an independent institute has tested more than 2.000 products for their contents and production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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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명하면 , BDIH 라는 제약, 건강제품, 식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의 연합단체이고
1996년에 천연 화장품 인증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2000 여개의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했다라고 나와있다.그리고 그 기준은
http://www.kontrollierte-naturkosmetik.de/e/guideline_natural_cosmetics.htm 에 나와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유기농 식물에서 획득한 원료여야한다.
2. 동물 실험을 금지하고 죽은 동물로부터 원료 획득을 금지한다.
3. 열거된 천연 원료(원문참조)로부터 성분추출을 위한 분해,응축 등은 허용된다.
4. 합성색소, 향료, 실리콘 파라핀과 석유화학제품은 금지한다.
5.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열거된 천연 방부제(원문참조)를 이용한다.
6. 방사능 소독을 금지한다.

참고하면 아래와 같이 한 줄로 정리된다.
연료 채취부터 제조 공정까지 모든 생산 과정에서 어떠한 화학 성분도 넣지 않고 만들어진 제품이어야 한다.

현재 나와 있는 제조 회사는 아래와 같다.
http://www.kontrollierte-naturkosmetik.de/e/producer_natural_cosmetics.htm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제품들도 있다. 조금씩 백화점이나 다른 곳으로 들어와서 살 수 있는 곳이 생기고 있다.
단, 한국에 들어오면서 가격이 뻥튀기 되어서 2배, 많게는 5배 이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해외에서 바로 구매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이용해서 구매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참고로 나는 해외배송을 이용하여 AUBREY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스킨 2만원, 로션 2만원 정도. 아마 환율이 더 내려서 2만원이 안되어서 구매가 현재는 가능 할 듯 하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추가로 더 필요한 내용은 다음 시간을 이용하여 적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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