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

 

1. 에어컨 운전중에 커튼 또는 블라인드 등으로 직사광선을 막아줍니다.

   여름철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열이 20~30%, 실내로부터 빼앗기는 열은 10% 입니다. 에어컨 사용시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집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막으면 실내온도는 최소한 2℃가 떨어집니다.

 

2. 설정온도를 지나치게 낮게 하는 것을 피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온도를 낮추어 설정하면 과도한 전기소모와 에어컨이 계속 강력하게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고  전력소모도 심합니다. 또한 지나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는 건강에 해로우며, 여름철 발생하는 냉방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설정온도를 25~26℃로 맞추어 놓으면 알맞은 냉방력을 확보할 수 있고,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합니다.

   에어컨을 약으로 틀고, 선풍기를 틀면 에어컨을 강으로 운전하는 것 같이 시원하며, 전기요금도 훨씬 절약됩니다.

 

4. 냉방에 장애가 되는 열기기나 장애물이 없는 장소에 에어컨을 설치합니다.

    냉방시엔 장애가 되는 다리미나 열기기의 사용을 삼가고, 사람이 출입하는 문 근처나 에어컨 흡입구 및 배출구 근처에 바람을 막는 장애물이 없는 장소에 설치합니다.

 

5.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를 뽑습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를, 중대형 에어컨일 경우에는 에어컨 전용차단기를 내립니다. 불필요한 전기를 아낄수 있고, 실외기로 항상 전기가 흐르므로 이를 차단하면 낙뢰, 폭우 등 천재지변에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절전기능이 있는 에어컨 선택

  에어컨 구입 전에 절전기능을 채택하고 있는지 따져보고 선택합니다. 절전기능에 따라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초절전 시스템:

   실외기에 서로 다른 용량의 2개의 압축기를 적용하여 처음에는 모두 가동하여 급속 냉방한 다음,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용량이 작은 소형 압축기만 운전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로서 일반 에어컨에 비해 전기요금 절감이 뛰어납니다.

 

2. 인버터 시스템:

    실외기에 용량가변형 압축기를 적용, 실내온도와 설정온도에 따라 운전용량을 조절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초절전 기술로주로 냉난방 시스템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에어컨 절전기능중 전기요금 절감이 가장 우수한 방식입니다.

 

3. 절전 냉방:

   실내온도를 쾌적온도인 25℃까지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생체리듬에 맞는 온도조건을 바꾸어 주므로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해도 신체리듬에 무리없이 쾌적한 냉방은 물론 전기요금까지 절감해 주는 기능으로, 대부분의 에어컨에 채택되어 있습니다.

 

4. 히트 펌프:

    냉방시 실내기에는 찬바람이 실외기에는 따뜻한바람이 나오도록 하던 흐름을 반대로 전환, 난방시 실내기에는 따뜻한 바람이 실외기에는 찬바람이 나오도록 하는 냉난방 기술입니다. 기존 전기히터식 냉난방기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