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심작 옵티머스 G 폰 공개.. 9월 출시 예정..
갤럭시S3, 아이폰5 와 경쟁할 옵티머스 G 제품
옵티머스 G 제품사양
* 모델명: LG-F180
* 크기: 131.9*68.9*8.45mm
* 무게: 145g
*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
*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 램(RAM): 2GB DDR2
* CPU: 퀄컴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APQ 8064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배터리용량: 2,100 mAh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28일 전격 공개했다. '옵티머스 G'는 지금까지 '코드명 G'로 알려져 왔다.
'옵티머스 G'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한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G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True HD IPS+',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 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G2 Touch Hybrid)' 공법이 적용됐다. 여기에 LG화학의 2100mAh(밀리암페어아워) 대용량 배터리와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등이 탑재됐다.
'옵티머스G'는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으로 베젤과 두께를 줄였다. 3㎜(밀리미터)대 베젤과 8㎜대 두께 덕분에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슬림한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이 가능했다.
꺼져 있을 때 화면 색상과 본체 블랙 색상이 일치해 화면의 경계가 사라져 보인다. 고급스러운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의 후면까지 더해진 창조적 디자인을 보여줬다.
'옵티머스 G'는 단순한 사용 편의성 차원을 넘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브 줌(Live Zooming)'은 동영상을 재생하는 도중에 원하는 부분을 줌 인(Zoom-in) 혹은 줌 아웃(Zoom-out) 조작을 통해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보여준다. 이전까지 동영상을 늘이거나 줄일 수 없었던 아쉬움은 말끔히 사라지면서 동영상 시청의 재미가 더해졌다.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는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보내는 미러링은 물론 TV와 스마트폰에서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예컨대 TV에 슬라이드를 띄워놓고 스마트폰에서는 슬라이드 노트를 보는 게 가능하다.
'Q메모'도 업그레이드돼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이 추가된다.
옵티머스G에는 탑재된 1300만 화소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카메라 촬영음 기준으로 1초 전 이내의 순간 화면 5장을 포착하는 '타임머신 카메라'와 음성만으로 촬영하는 '음성촬영', 움직이는 사물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셔터'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옵티머스G는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해 터치감이 향상됐다. 화면의 그래픽이 유리에 닿는 느낌 없이, 마치 손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 스크린이 강점이다. 두께도 얇아지고 외부충격에도 강하며 표면반사가 줄면서 야외에서 화면이 보다 선명해졌다.
옵티머스G는 'True HD IPS'에서 밝기와 소비전력이 개선된 'True HD IPS+'를 처음으로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11.9센티미터(4.7인치)이며 해상도는 1280×768다.
옵티머스G는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LTE 기반 차세대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를 탑재했다. 1.5㎓(기가헤르츠) 쿼드코어로 기존 쿼드코어보다 40% 이상 성능일 향상됐다. 그래픽 처리속도도 이전보다 3배 빨라졌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역량을 결집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창조적 디자인을 완성한 야심작"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