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편식하는 세 남자 이야기
'목숨 걸고 편식하는 세 남자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은 고기, 우유, 생선, 계란을 금기 식품으로 삼고 있는 세 남자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는 고기, 우유, 생선, 계란을 안 먹는 식생활로 말기 직장암에서 살아난 남자(송학운, 60세)이고, 다른 한 남자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지 않고 신장 이식 수술 후에 면역억제제를 끊고도 멀쩡히 살아 있는 남자(이태근, 59세)입니다. 두 남자 모두 과거에 수술을 담당했던 대장암 전문의 김광연 박사와 40년 경력의 신장이식 권위자 박기일 박사로부터 "의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심지어 박기일 박사는 다른 환자들이 절대로 따라하면 안 된다며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신신당부를 하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세 번째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