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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골전도 이이폰로 불리는 `바이브비에스 체감이어폰`   

고막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인체 공학적 이어폰 '골전도 이어폰'의 출시 소식에 네티즌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IT기업 엔텍(대표 최성식)은 귓바퀴와 연골에 착용하는 일명 골전도 이이폰로 불리는 `바이브비에스 체감이어폰`을 1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골전도 이어폰은 귓바퀴 피부와 연골에 클립 형태로 고정해 착용하는 방식으로 돼있어 기존에 고막을 막는 방식과 달라 고막 보호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폰은 리튬폴리머 전원으로 작동하며 전용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1시간 30분 충전하면 6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최성식 대표는 "골전도 이어폰은 청력이 악화된 사람뿐 아니라 비디오 게임과 영화 관람을 자주 즐기는 사람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엔텍은 골전도 이어폰의 장착 방식 및 유닛 설계와 관련해서 국내특허 10건과 세계특허 2건을 등록 완료했다.

가격은 7만7000원이며 홈페이지(vibeworld.co.kr)나 대학로 이어폰숍, 코엑스 링코매장, 테크노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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