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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공기 주입구별 정리

category 자전거 2021. 6.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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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은 겉뚜껑 열고 던롭 주입기로 그냥 꽂고 펌프질하면 바람이 잘 들어간다. 어려울 것 없다. 가장 일반적인 타이어 밸브이고 저렴하고 보편적이고 펌프 가격도 저렴하지만 바람이 잘 빠진다.


프레스타 방식은 전용 어댑터를 필요로 한다. 대형마트나 자전거방 가면 쉽게 구한다. 겉뚜껑을 열고 속에 있는 자그마한 밸브캡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풀고, 밸브캡을 두세번 눌러 바람을 빼주도록 한다. 바람을 빼야 잘 들어간다. 그리고 어댑터를 박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장착해주고 주입기로 펌프질 하면 된다. 끝났으면 어댑터를 반시계로 돌려 빼주고, 밸브캡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겉뚜껑을 닫으면 끝. 펌프에 따라서는 공기사출구가 프레스타/슈레더 방식이고 던롭 어댑터가 따로 달려나온 제품도 있다. 이 때에도 밸브캡을 한두번 눌러서 바람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펌핑하는 것은 동일하다. 밸브가 가늘고 바람이 잘 빠지지 않아서 타이어가 가늘고 고압을 요구하는 로드용 타이어에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슈레더 방식은 프레스타와 동일하다. 대량의 공기를 펌핑하는데에는 프레스타 방식보다 유리하지만 바람이 프레스타 방식에 비해 잘 빠지는 편이다. 물론 던롭보다는 덜 빠진다.

타이어의 옆면을 살펴보면 적정 최대 공기압이 표기되어있다.

이 공기압에 맞도록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주면 된다.공기압은 타이어 폭과 탑승자에 몸무게에 맞춰 적절히 넣도록 한다. 타이어 폭이 좁을수록, 탑승자의 몸무게가 많을수록 높은 공기압을 넣어야한다. 로드 타이어에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100psi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지만 매우 폭이 넓은 MTB는 훨씬 적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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