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를 계획 세우면서 먼저 인천-서울 구간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출근시간에 자전거를 가지고 중앙선 탑승.
접이식 자전거라서 평일에도 자유롭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수첩을 구매하려고 아라서해갑문인증센터 옆 - 아라타워로 이동하였습니다.
앗. 수첩판매시간이 9:30분 부터라서 앞 흔들의자에 앉아서 30분간 음악듣고, 간식 먹기
9시 30분 처음으로 수첩구매, 자전거길 지도를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후 뒤에서 외국인이 수첩을 구매하려고 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수첩을 구매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외국인들도 어떻게 알고 오셔서 수첩 구매후 국토종주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인 아래서해갑문에서 도장 찍어 주시구요. 사진도 찍습니다.
시작하는 곳에서 로드 3대, 미니벨로 2대 등등 많이 보이시네요.
서울 구간으로 가는 동안 - 외국인들이 많았고, 외국인들 50% 정도가 브롬톤 싯포를 끝까지 올려서(2m 장신인데, 다른 싯포를 구해서 타고 계신 듯..) 타고 가시면서 헬로, 하이 등등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특이 이날 초등학교 고학년 200명(?) 정도가 줄지어 라이딩 중이었는데, 오늘 소풍(?) 아니면 학교에서 단체로 뭔가 온 듯 하였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나 50km 타 봤어.. 나는 10km 매일 타고 있는데..50km 는 뻥이지??? , 오늘 잼있겠어. 등등 아이들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남자 선생님들은 모자+안경+복장을 잘 입고 타는데, 여자 선생님들은 등산복에 안 어울리는 복장.. 더워서 땀은 나고 얼굴을 빨개져서 헉헉 거리면서 타는 모습 등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명의 가족 라이딩도 봤었는데, 아이 1명은 댄싱을 하면서 웃음 함박..깔깔깔..
아빠는 조심히.. 앉아서 타라고 하고.. 엄마는 힘드시는 듯. 얼굴이 웃음기 없이 타고 계시는데, 오랜만에 타시는 듯 보이셨습니다.^^;
이후 여의도 인증센터 도착..
잠시 보급겸. 가는 길에 한강르네상스에서 한강 라면 + 비타500 이온액티브로 충전.
한강 라면이 3,000원.(여기가 그나마 싼 곳인 듯 합니다.)
오늘의 라이딩 구간 - 아라+한강자전거길(서울구간) 83.37km 구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실제 국토종주 후기를 다음 편에..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종주 3일차 - 새재자전거길+남한강길 (0) | 2025.04.26 |
---|---|
국토종주 2일차 낙동강길 - 문경 (0) | 2025.04.26 |
국토종주 1일차 - 낙동강길 (0) | 2025.04.26 |
국토종주 자전거 4일차 낙동강길 (0) | 2025.04.07 |
국토종주 3일차 계획 낙동강길 (0) | 2025.04.06 |
국토종주 2일차 새재자전거길 (0) | 202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