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월~금요일까지 4박 5일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화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ㅠㅠ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계획 : 하행 ( 능내역 -> 낙동간하구둑 ) 4박 5일(월~금)
변경 계획 : 상행 ( 낙동간하구둑 -> 양평 ) 2박 3일(수~금)
월요일 KTX 타고 내려가서, 부모님 집에서 2박( 맛있는 것 먹고, 아는 형님 - 커피숍 사장님 ) 도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수요일 출발을 시작합니다.
계획은 변경되어서.. 수정..
자전거길 | 도착 | 킬로수 | 기타 | 예상도착시간 | 실제도착시간 |
1일차 | |||||
낙동강 | 낙동간하구둑 | 9:00 | 8:15 | ||
양산물문화관 | 30km | 10:30 | 9:50 | ||
삼랑진 소머니곰탕 - 1.2만 | 20km | 11:30 | |||
수담(백반) - 8천 | 20km | ||||
삼거리국수집 - 6천 | 20km | 11:10 | |||
창녕함안보 | 55~61km | 14:00 | 13:10 | ||
천일식당 | |||||
러브홀릭모텔(4.5만) | https://blog.naver.com/ad_prince/222545589118 | ||||
영아지 임도 | 우회 | ||||
박진고개 | |||||
강변모텔(3.5만~4만) | https://naver.me/x1Vfe0N3 | ||||
서울식당(정식7천,제육1만) | 41km | 16:00 | |||
합천창녕보 | 56km | 17:00 | 16:00 | ||
무심사 | 우회 | ||||
다람재 | 우회도로터널 | ||||
엘레강스 모텔(5만) | 아고다 최저, 여기어떄, 야놀자 | 17:40 | |||
홍시모텔(5만)-세탁기,건조기,한강라면(1천원) | 28km | 아고다 최저, 여기어떄, 야놀자 | 18:30 | ||
현풍 밥잘하는집(돼지두루+찌개+밥1.3만) | https://place.map.kakao.com/19563957 | 18:00 |
아침은 부산의 부모님 집에서 먹고 시작을 합니다.
과일 + 계란 + 떡 + 차 등 건강식으로 먹고 출발..

오늘의 날씨를 보았더니. 바람이 도와주지 않네요. =ㅁ=;;
4 m/s - 역풍으로 오늘 좀 고생을 할 듯 합니다.

낙동간 하구둑에 도착하니.. welcome..


4대강 국토종주 낙동간 자전거길 기점(하국둑)
START 0km 지점입니다.


인증 사진 함 찍어 주시구요.

낙동강 시작 시점부터 자전거길에 꽃잎 + 꽃가루 길입니다. 바닥이 미끌미끌 머드가드가 없었으면 아마도 엉덩이+등이 꽃길이 되었을 뻔 하였습니다. ( 어제 비가와서 축축한 상태인데, 비가와서 꽃잎+꽃가루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꽃잎 길을 지나고 나면 갈때 숲 길이 이어집니다.

낙동강 위에 데크를 올려서 끝없이 이어지는 길입니다.

중간에 점심 겸. 삼거리국수 집에서 국수를 시켜서 먹습니다.
곱배기 안된다고 하길래. 왜???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곱배기 양 많이 주신다고 합니다.
곱배기++를 주신 듯.. 3인분 정도 양이 되어 보였습니다.
시금치 + 들기름 + 김 이 들어 있었는데, 시금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곱배기+++
할머니께서 하시는 곳이었는데, 어디서 오셨으예? 양 많이 드렸지예..잘 묵으쇼~
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ㅎㅎ
배부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이후 도착한 우회 도로 마사터널.
여기 마사터널 들어간 이후 GPS 가 이상하게 인천까지 왔다가서 스트라바가 400km 넘게 잡혀서 먹통이 됨.ㅠㅠ


창녕함안보에 도착.. 오늘 날씨도 좋고.. 구름도 살짝있어서 좋고.. 바람은 조금 안 도와줌..(역풍아 물러가라 - 힘들다.)


여기서 또 보급을 해 줍니다. 비타민 C(리포좀) + 프로틴밸런스..

연양갱도 먹어줍니다.( 가방에 3개씩 보급품으로 준비 )



오늘의 마지막 합천창녕보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마사터널에서 스트라바가 먹통이 되어서.. 어찌할까 하다가..
다행히 카카오맵으로 처음부터 이어서 켜두어서
8:13분 ~ 16:19분 까지 주행 154.2km 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숙소에서 씻고 나와서 현풍 - 밥잘하는 집에서 돼지두루치기정식을 먹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일정이 오후 4:30분에 끝나서 - 내일은 좀 더 갈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과 오늘 조금 더 달릴 것 하는 생각으로 정리겸 마무리하였습니다. 뒤에 후기를 적다가 보니.. 숙소는 오후 3시~4시사이에 아고다, 여기어때, 야놀자 중에 예약..( 사실 조금 괜찮은 곳은 하루 전에 예약 마감이 됩니다. ) 그래도 몸 컨디션이나 상황을 보고 당일 오후에 숙소 예매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일차 끝...